(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매봉산 산악관광 단지(창죽동) 및 플라즈마발전소(철암동) 현장 확인 등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지사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매봉산 산악관광 및 ㈜그린사이언스 플라즈마발전소 현장에서 직접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류태호 시장은 “오늘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해당 사업들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가 산악지대인 만큼 산악관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산악관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태백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지난 9월 본격 착수돼 숲속 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규모 85ha에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