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태백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계획’이 지난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회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태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경제자립형 도시재생 사업인 ‘Eco Job City(에코 잡 시티) 태백’ 사업의 한 축으로, 미이용 산림을 원료를 연소시켜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미이용 산림을 연소시켜 생산된 에너지는 스마트 팜, 지역난방 그리드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약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인 ‘ECO JOB CITY 태백’과 현재 공모 중인 ‘스마트팜 조성 민간기업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및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소 건립에 따른 지역난방그리드 설계, 미이용 산림수거센터 설계 등을 포함한 세부 실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