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에서 10월 31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일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A양(태백 2번).
A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여주 친척집 방문 시, 서울 송파구 40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10월 31일 통보받아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한, 같은 기간 A양 이외에 3명의 태백시민이 송파구 401번 확진자와 접촉을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태백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3월 6일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 이후 240일 만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