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02 12:03

춘천시-국립산립과학원, 지역 ‘목재산업’ 발전 힘 모은다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역의 목재산업과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일 시정부 오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림산업의 발전과 지역순환형 임업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선도산림경영 단지의 기본계획과 운영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협력한다.

  또 지역 순환형 임업 거버넌스 모델 구축과 목재 산업 발전 방안 연구 협력 및 정보를 교류한다.

  협약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해 산림청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산 활엽수의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운영될 선도산림경영단지의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해 선도 단지가 지역 목재 산업 육성과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 경영 기반시설 확충과 산림 내 벌채→조림→숲 가꾸기→벌채로 이어지는 선순환 수익형 산림경영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