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02 12:18

‘국비 확보’.. 권영진 대구시장 “어려운 민생을 추스릴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권영진(오른쪽) 대구시장과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열린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대응을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 2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대응을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대구시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미반영, 일부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사업의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민생정책발굴단과 지역의원 등 13명이,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부서장 등 간부들이 참석하며 2021년 주요 국비사업 및 정책현안 보고, 지역현안 토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주요 국비사업 5건은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신규, 총 409억원), K-방역 모범도시 재난극복 역사 기록을 위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신규, 총 20억원), 생산시설 개선을 통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신규, 총 353억원), 자동차 부품기업의 품목 다변화를 위한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신규, 총 100억원), 청소년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계속, 총 537억원) 사업이다.

  권영진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은 더욱 어렵고 녹록치 않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민생을 추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