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일 오전 8시 40분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11월 월간 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 2021년 업무대책’을 논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류태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오늘 PC영상회의는 각 부서장이 각자의 집무실에서 회의에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시장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각종 상황에 따른 준비를 착실히 해왔기에 접촉자 검체 채취 등 즉각적인 대응을 잘 할 수 있었다”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각 사업별 대안 및 실행계획을 마련, 이를 시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배우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는 그동안의 오류나 실패한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업무대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변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보고회 개최 시 PC영상회의 방식을 적극 활용, 비대면 보고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