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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07 10:04

이용섭 광주시장 “AI 기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

광주시-㈜지아이랩,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맞손

이용섭(왼쪽) 광주시장이 지난 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아이랩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지역산업 발전 및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연계한 광주형 인공지능 첫 합작회사 ㈜지아이랩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아이랩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아이랩과의 협약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AI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 2019년 10월 인코어드P&P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50번째이다.

  50번째 업무협약 주인공인 ㈜지아이랩은 산.학.연 연계 광주형 인공지능 1호 합작회사로 GIST, 전남대 AI 전문기업 3사의 연구실이 지니고 있는 AI 기술을 이전 받아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고도화 및 맞춤 제작 서비스(Customizing)해 독자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탑 수준의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 연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정책 자문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분야 인재육성과 사업화 추진을 통한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전창호 ㈜지아이랩 대표는 “광주의 우수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연구진을 보유해 실리콘밸리에 당당히 입성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광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산.학.연 연계 광주형 인공지능 1호 합작회사 설립을 환영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조기 정착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생태계 기반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AI유치기업협의체 대표로 김정태 사무국장이 50번째 업무협약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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