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리랑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청년이 활력이 넘치는 지원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아리랑 청년들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핫스팟 연결사업을 비롯한 개척자 콜로키움 사업, 다같이 만드는 공간‘뙡’ 등 청년지원을 위한 청년활력거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할 다 같이 만드는 ‘뙡’사업은 임계면 송계리 684번지 일원에서 농산물 저장 및 연구, 가공공간 조성을 비롯한 공유주방, 놀이방, 야외놀이 공간 등 소통과 쉼터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홍렬 행정과장은 “아리랑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생각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선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정 ▲‘살아보고 싶은 정선’ 실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공감 토크 추진 ▲청아랑몰 개장 1주년 축제 개최 등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 및 소통과 참여, 청년활동 지원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0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4회 청년의 날 축제에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