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태백시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를 공급.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효도아파트’ 무장애설계 세대와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이 결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으로 춘천, 원주에 이은 도내 세 번째로 공급된다.
사업대상지는 태백 장성지구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시는 총 72호(29㎡)를 건립,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에게 공급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에 건립되는 효도아파트는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후 내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3년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