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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11 14:56

이승로 성북구청장 “봉제산업, 서울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할 것”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회장 선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사진= 성북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서울특별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차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회 규약 개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로 협의회 회장이 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업자 미등록 업체와 공장 미등록 봉제 업체 등이 서울시나 자치구의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문제들은 자치구 단독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서울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봉제산업 발전과 지역별로 특화된 봉제산업의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종로, 중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구 9개 서울시 자치구가 모여 출발했다.

  협의회는 봉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정책 등에 대한 의견 개진과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 구성 이래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사업,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원단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등 패션.봉제산업과 관련한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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