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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0.11.11 16:35
  • 수정 2020.11.12 04:15

태백선 ‘EMU-150’ 도입.. 이상호 강원도의원 “앞당겨 달라”

용역 결과, 향후 최고 시속 260km에 달하는 ‘EMU-260’도 도입 가능

지난 5일 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이상호 강원도의회 의원(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춘천.태백 더리더) “태백선 ‘EMU-150’ 도입, 앞당겨 달라”

  이상호 강원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태백1)이 지난 10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상호 의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태백.영동선 벽지노선 활성화 방안 용역’ 결과를 언급하며 “태백선에서 고속철도가 다닐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에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의원은 “용역 결과에 따라 태백선에도 ‘EMU-260’ 도입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써는 많은 예산 투입과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며 “도입이 가능한 ‘EMU-150’의 경우, (철도과장님에 따르면) 오는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도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받았다. ‘EMU-150’이 도입되면 청량리에서 태백까지 2시간 37분 정도 걸리는 만큼 도입 시점을 조금 더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제천~삼척동서고속도 미개통 구간에 대해 타당성 분석 시, 태백 동점(면산)과 삼척 가곡에 티타늄 매장이 확인되고 있다. 이 부분을 타당성 분석해 포함시켜 달라”고 제안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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