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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12 12:09

이용섭 광주시장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광주AI창업캠프 1호 개관… 35개 스타트업 둥지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1일 광주 동구 금남로 위치한 ‘AI창업캠프 1호’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최근 물밀 듯이 몰려오는 AI기업들 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AI기업들이 앞 다퉈 광주에 둥지를 틀고, AI창업 붐까지 일면서 공간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와 함께 ‘AI창업캠프 1호’를 마련하여 11일 개관식을 가진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AI창업캠프 2호’를 준비 중에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 문을 연 ‘AI창업캠프 1호’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전에 인공지능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 및 창업기업의 집적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AI스타트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I창업캠프는 창업자들에게 특화된 최적의 위치와 시설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산업단지를 벗어나 교통과 문화시설 등이 발달한 도심(금남로4가역)에 위치해 있으며, 보안시설을 갖춘 독립형 입주공간과 교육장, 회의실, 헬스장, 수면실, 커뮤니티공간 등을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섭 시장은 “AI인재들과 AI기업들이 광주로 몰려오면서 이들을 위한 사무실 마련에 고심해야 하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가들을 위해 우리 광주는 사업성공을 뒷받침할 AI멘토단과 1000억원 규모의 AI투자펀드, 그리고 AI창업캠프까지 마련해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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