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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12 14:27
  • 수정 2020.11.16 14:49

‘2021년 예산안’ 제출.. 변성완 권한대행 “부산의 미래 준비한 예산”

2021년 예산안 13조3,017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3조 3,01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과 2,523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 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확고한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의 본예산 12조 5,906억원보다 7,111억 원(5.6%)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0조 3,425억원, 특별회계 2조 9,592억원이다.

  처음으로 일반회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시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업무추진비를 예년 수준의 50%로 삭감하는 등 공공부문 경비를 과감히 줄이는 지출 구조조정의 혁신적 재정 운용 기조를 세웠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2021년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한 예산이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빠르고 강하게 위기를 극복하며 부산발전의 희망을 이루어 가겠으며,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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