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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12 15:38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사업.. 류태호 태백시장 “국비 지원 절실”

류태호(왼쪽) 강원 태백시장이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2일 류태호 시장이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에 총 사업비 98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49억원)을 투입, 태백역.철암역.추전역 등 태백의 거점역을 중심으로 오는 2024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태백역에는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 파크, 황부자 며느리길, 광부의 밥상길을, 철암역에는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탄광생활 체험공간과 커뮤니티 광장을, 추전역에는 별빛 도서관,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류태호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을 방문, 국토부 ‘해안내륙발전법’과 그에 따른 종합계획에 반영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에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류 시장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이 열차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연차별 투자계획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태호 시장은 위성곤 국회의원과의 면담 후, 지역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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