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규직원 68명을 대상으로 미래 삼척 행정리더 육성을 위한 ‘2020년 새내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 및 공직가치 함양과 직무 수행에 소요되는 기초 실무 및 소양 습득, 지역 역사·문화, 대표적인 관광 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는 ▲삼척 역사 문화에 대한 바로 알기 교육(前 문화예술센터소장) ▲기록물 관리 교육(총무과) ▲회계실무교육(회계과) ▲성희롱 예방 교육(삼척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장) ▲보안 교육(총무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가 돼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업무 노하우 및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전달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 봉사자로서 삼척시정의 든든한 주춧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