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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한 노영민 "어디서 가짜뉴스가 나오나 했더니" 버럭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0.11.13 14:52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2021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에게 "어디서 가짜뉴스가 나오나 했더니"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김 의원이 '국민에게 살인자라고 했다'고 지적하자 "국민에게 살인자라고 한 적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노 실장은 지난 4일 대통령비서실 등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광화문 집회를 통해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많은데, (집회를) 옹호하는 거냐. 살인자다. 이 집회 주동자는 살인자"라고 했다. '살인자' 표현이 논란이 되자 같은날 노 실장은 "과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부가 7월부터 바우처와 쿠폰을 국민들에게 뿌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이라 생각했다"면서 "광화문 많은 분들에겐 살인자라고 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노 실장은 "국민들에게 살인자라고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도 "집회, 시위에 관해선 똑같은 잣대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하자 노 실장은 "집회 주동자들이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가 나온다면 비난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어떤 비난이냐"고 물었다. 노 실장은 "제가 지난번에 과하다고 했던 표현을 다시 하라는 말씀이냐"며 "어디서 가짜뉴스가 나오나 했더니 여기서 나오는군요. 국회 속기록을 보십시오. 저는 국회 속기록을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년 운영위원장은 노 실장에게 "그렇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어떻게 하냐"며 "그렇게 발끈하실 일이 아니다"라고 주의를 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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