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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16 14:52
  • 수정 2020.11.16 17:52

‘물기업 4개사’ 유치.. 대구시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표하는 앵커기업 될 것”

권영진(가운데) 대구시장이 1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물기업 유치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강소 물기업인 ㈜윈텍글로비스(활성탄 재생장치, 대표이상훈), IS테크놀로지㈜(초음파수도미터, 대표유갑상), ㈜청호정밀(디지털수도미터, 대표 조철현), ㈜SC솔루션(누수감지솔루션, 대표 나광윤)등 4개 기업과 1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Test-bed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들 4개 물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5,602㎡(10,788평)부지에 총 53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도 150명 이상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물기업 4개사는 미래 물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향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앵커기업이 될 것이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빠른 시간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물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이번 4개사를 포함 총 35개 물기업이 유치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유치기업 35개사 중 롯데케미칼(주)를 비롯한 13개사는 준공했으며, 2개사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이고, 나머지 기업들도 오는 2021년도에 모두 착공할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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