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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0.11.19 14:39

민병희 강원교육감 “모두를 위한 교육 중단 없도록 힘 모아 달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18일 제296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모두를 위한 교육이 중단 없도록 힘 모아 달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18일 제296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올해 예산안을 제출할 때만 해도 평범한 일상을 잃으리라곤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것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며 “우리는 이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 상황을 딛고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 재난은 교육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더 가혹하다. 그런 까닭에 모두를 위한 교육이 중단 없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 교육감은 “내년도 강원교육은 ‘수업으로 성장하는 학교, 민주시민을 키우는 학교,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더불어 실천하는 학교, 안전과 건강을 바탕으로 행복을 가꾸는 학교 등이 목표”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3조 2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당초예산보다 1.6% 줄어든 규모다. 수업성장과 학교자치, 평화, 생태와 안전, 건강을 본격 추진하되 재정건전성을 지키려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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