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2.5 토 20:34
상단여백
HOME 정치
안철수 "TK PK 감정의 골 깊어지면… 與, 가덕신공항 뒤집을 것"(종합)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0.11.19 14:4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0.11.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깊어지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뿐이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국무총리 산하) 검증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김해 신공항 확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안되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결국 모든 발표가 '김해는 안 되니 다른 곳으로 하겠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략은 대구·경북을 고립시키고, 부산·울산·경남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내년 보궐선거를 이기고, 내후년 대선 판까지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신공항이라는 떡 하나 던져서, 성범죄 당 심판 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이런 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며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깊어지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 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정부가 발표할 전세대책 중 하나인 호텔 객실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집을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폐업한 호텔 방을 고시원 수준의 월세방 여관으로 만들겠다는 정신 나간 정책"이라며 "이제 더이상 눈 뜨고 못 보겠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정책은 정상적인 상식에서 나온다. 상식보다 욕심이 앞서는 정권의 끝은 정치적 파멸뿐"이라며 "성숙한 민주시민에게 어설픈 정치공학과 치졸한 매표 공작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국민의힘의 감사 요청 기조에 협조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화상 의원총회에서 "월성 1호기 문제와 판박이"라며 "중요한 국책사업 변경 과정에서 무리나 불법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감사원 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방향성이 같으면 권은희 원내대표가, 또 국회 차원에서 일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나중에 부산시민이 피해입지 않는다.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18일) 유승민 전 의원이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쟁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야권 전체를 중심에 놓고 혁신플랫폼에서 논의를 시작하자.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부터 먼저 의견을 내고 합의하고 국민들께 알려야 야권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다"며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0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