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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변화-도시기능-지역경제’.. 김양호 삼척시장 “3대 핵심가치에 중점”2021년 본 예산의 규모는 5,917억원
이형진 기자 | 승인2020.11.20 17:41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0일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새해 ‘미래변화 대응, 도시기능 회복,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중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0일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1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양호 시장은 “현재 그동안 펼쳤던 정책과 방법으로는 이 경제 위기를 이겨내기 어렵다”며 “올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로 바꾸어 놓았듯이 우리의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보다 혁신적인 정책과 과감한 시행만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며 화두를 던졌다.

  이어 김양호 시장은 “예산 지원이 과거의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탑-다운방식에서 공모에 의한 바텀-업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라며 “이제 사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재정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면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차질없이 마무리하면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위기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계획한 주요시책사업을 착실히 실행해 가시적인 목표를 이끌어 내면서 내년 한해를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발빠르고 실속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 ▲미래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 ▲언텍트 시대에 맞는 특화된 관광도시 조성 ▲모두가 누리는 복지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도시공간의 체질 개선으로 안전도시 실현 ▲폐광지역과 농어촌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등 시정방향으로 삼고 제시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시민여러분들과 의원님들의 마음이 모여 희망 가득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축년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도 한마음이 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으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1년 본 예산의 규모는 5,917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5,958억원보다 0.69% 감소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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