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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23 16:43
  • 수정 2020.11.30 12:50

평택 포승지구에 ‘7억 달러’ 유치.. 이재명 “세계 유수 물류기업들 입주 환영”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사 투자유치

이재명 경기지사가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사 투자 유치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수원 더리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 사 총 6억 7,600만달러(한화 7,506억 원. 국내외 자금 포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주) 대표(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Kenneth Mach)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포승(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가전부품, 식품, 산업소재, 홈퍼니싱, 냉동 및 냉장창고 시설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진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디지털산업이 중심이 될 것이고 물류산업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평택에 이렇게 세계 유수 물류기업들이 입주하게 되어 매우 환영할 일이다. 적극적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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