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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25 14:28

최문순 강원지사 “투자활동 지속적으로 추진”

강원도,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74억원 확보

최문순 강원지사(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제4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74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99억원(국비 74, 지방비 25)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하여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

  도는 지난 9월말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다. 요건을 구비한 1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9일에 개최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제안 설명한 결과, 보조금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원주 기업도시로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전부 이전하는 ㈜네오바이오텍이다.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네오바이오텍은 원주 기업도시내 4만 7,720.1㎡ 부지에 오는 2024년 2월까지 320억 원을 투자하고 서울 구로구 사업장 기존인력 227명과 신규인력 30명을 합한 총 인원 25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로 세계경제와 국내 내수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다”며 “강원도는 열악한 제조업 환경으로 인해 더욱더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있으며 일자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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