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내년 1월 카드형 삼척사랑상품권 출시를 앞두고 금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상품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삼척의 지역.문화적 특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뜻이 담겨 있으면서 친근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카드형삼척사랑상품권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최우수 3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을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응모는 삼척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고 동일 명칭의 경우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최초 접수 분만 인정된다.

  선정 기준과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불가능하고 접수기한 내 제안서를 작성해 삼척시청 경제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삼척시청 경제과 시장육성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삼척사랑상품권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카드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상품권 사용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