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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1.30 12:47

김철수 속초시장 “2021년은 시민과 약속에 대한 성과 더욱 구체화”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2021년은 민선 7기 속초시정이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성과들이 더욱 구체화 되도록 다양한 변화에 도전하겠습니다”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이 30일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언제나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살맛나는 속초를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700여 공직자는 시민을 모시고 시의회와 늘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철수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확충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 ▲고품격 문화.체육.교육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 ▲신북방경제 시대의 전초기지 도약 ▲안전함과 쾌적한 그리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구축 ▲농.어민의 안정된 생활기반 마련 등 7개 분야의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민선 7기 시정 최우선 과제인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물 자립 도시’ 조기 완성을 위해 대체수원 개발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2,200톤의 수원을 확보했다”며 2021년말 쌍천 지하 차수벽과 2022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총 22,200톤의 수원확보가 가능해지면서 갈수기 1일 최대 부족량 13,000톤 대비 잉여량 9,200톤이 발생하는 등 ‘물 자립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시는 이러한 7개 분야의 핵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보다 10.98% 증가한 4,556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그 중 일반회계는 3,713억원, 특별회계는 843억원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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