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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20.12.02 13:06

하이원리조트 ‘스마트 체크인’ 도입.. 문태곤 대표 “코로나 시대 국민쉼터로”

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리조트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Smart Check-in Service)는 고객들이 리조트 모바일 앱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키를 발급받아 예약한 객실에 바로 입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고객들은 체크인을 위해 호텔 프론트, 콘도 체크인센터, 키오스크 등에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타 고객들과의 대면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

리조트업계 최초 모바일 앱 통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체크인 시 앱을 통해 전망, 층수 등을 확인해 원하는 객실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전달하기 기능을 통해 모바일 키를 일행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체크아웃도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 리조트는 12월 중순에는 고객들이 원하는 투숙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한 층 여유롭고 스마트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문태곤 대표는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스템 연동, 호텔 및 콘도 1,827개의 전 객실 도어락 교체, 최종 점검 등을 완료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코로나 시대에도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는 국민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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