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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02 17:27

‘삼척 기적의 도서관’ 착공.. 김양호 시장 “시민 독서문화 향상”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설계도서 기증식 개최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이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설계도서 기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공사 설계가 완료돼 최근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설계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에는 김양호 시장을 비롯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설계도서를 기증, 삼척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2022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삼척 기적의 도서관’은 국.도비 56억원 등 사업비 1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척시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연면적 3,456㎡,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및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카페 및 어린이열람실, 지상 2, 3층에는 일반자료실, 열람실 및 문화공간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시는 도서관 개관에 맞춰 남양공원 일원을 도서관공원으로 재조성하고 시내에서 도서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근에 엘리베이터 및 주차장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도시공원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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