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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0.12.03 15:36

동.태.삼.정 ‘국비 6,750억원’ 확정.. 이철규 의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주요 국비사업 약 6,750억원이 포함된 ‘2021년도 국가예산안’이 지난 2일 밤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당초 정부안에서 빠져 있던 사업 중 액체수소열차 개발연구용역 3억원(동해, 삼척)과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설계비 3억원(태백, 정선)이 국회에서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보다 증액된 사업으로는 ▲무연탄발전지원사업 150억원(20억원 증액) ▲동해~포항 전철화 사업 1,124억원(80억원 증액) ▲삼척~포항 철도건설 사업 2,655억원(70억원 증액) ▲강원대학교 노후창호 교체 35억원(삼척캠퍼스-본교, 26억원 증액)이다.

  이철규 의원은 “코로나19로 재정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철도.도로.항만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고, 무연탄발전지원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확보된 지역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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