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최근 수도권 및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 강화 지침에 맞춰 모든 모임, 회식, 연수, 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자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12월에 진행예정이던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의 연찬회와 젠더연구회를 비롯한 10여개의 의원연구회의 워크숍도 전면 취소했다.
또한 매년 진행해왔던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송년행사, 종무식 등도 하지 않는다.
곽도영 의장은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 강화 지침에 부응하고 도민들의 고충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도의회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더 도민에게 다가가는 강원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