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지역중소기업 성장에 큰 역할 기대”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2시 태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태호 태백시장,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호 강원도의회 의원, 이한영 태백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천수 의장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와 특허청, 중소기업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중소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현판식은 강원 영동 및 남부지역의 지식재산 활성화에 더욱 힘쓰라는 당부로 생각하고 지역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와 기업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동안 특허청의 지정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강원남부(태백, 삼척, 정선)지역의 지식재산 기반 강화와 활성화에 앞장서 온 태백지식재산센터는 이날부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이름을 걸고 강릉, 동해를 포함한 강원 영동까지 관할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의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과 국내.외 출원비사업 외에 'IP 나래 프로그램'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