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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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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9 13:41

‘화전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태백시 “주민의견 수렴”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화전동 72번지 일원 4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화전2지구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협의회가 구성돼 있으며, 토지소유자의 3/4이상의 동의해 우선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정보를 바로잡으면 소유권 행사로 인한 이웃 간 분쟁 해소와 맹지해소, 불합리한 경계조정이 가능해져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토지경계선의 건축물 저촉 해소로 주택개량 등 주거 환경 개선이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3차원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사업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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