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운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들은 삼척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등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지난 방송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훈 의장은 “인터넷 방송 개통으로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함으로써 의회와 시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창구로써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시범방송을 실시했으며, 오는 17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제22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방송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