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의회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투명성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며, 평가항목은 크게 의정활동 분야와 의회운영 분야로 나누어진다.
도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 신고, 직무 관련 조언.자문의 제한 등 부패예방을 위한 조항 등을 중점적으로 행동강령 조례에 개정.반영하고, 직무교육 및 연찬회 등을 통한 꾸준한 자정 노력을 한 결과 전국 광역의회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곽도영 의장은 “도의회의 부패예방 노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