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태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태백시니어클럽(관장 이준호, 이하 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사업’ 일자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사회서비스형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2019년 60명으로 시작해 2020년 192명의 6개 사업을 세분화해 취약계층 대상자 업무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경증치매 프로그램 보조업무지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올해는 만60세 이상 연령대가 낮은 일부유형 2개 사업에 52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시니어클럽은 오는 2021년 사회서비스형사업은 일자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60명 7개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인원은 만60세~64세 3개 사업, 만65세 이상 4개 사업 총 260명으로, 2021년 1월 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준호 관장은 “사회서비스형사업 확대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 제공, 소득증대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우리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