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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0.12.18 14:19

2021년 본예산 ‘원안 통과’.. 삼척시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

2021년 본예산 5,918억원.. 부채없는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중점

강원 삼척시청 '희망의 조명 빛'(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5,918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 안이 지난 17일 삼척시의회로부터 원안 가결됨에 따라 민선 7기 하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올해보다 0.69%, 40억원이 줄어든 규모로 일반회계 5,523억원, 특별회계 395억원으로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이 엄중해서 향후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상황이라 재정규모를 무리해서라도 확대 편성할 수 있었으나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 내년도 정세에 대비하기 위해 긴축재정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정의 효율성 극대화 기조하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공고화, 시민안전과 삶의 질 제고 등에 우선 재원 배분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적재적소에 재원을 효율적, 전략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집행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구현, 시민중심․행복삼척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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