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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탐방
  • 입력 2010.01.17 19:02

"눈조각은 1천700여 회원의 열정"

이종윤 태백청년회의소 회장

▲ 이종윤 태백청년회의소(JC) 회장
 【태백 더리더】이종윤 태백청년회의소(JC) 회장은 "태백산 눈축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 눈조각에는 지난 17년간 1천700여 회원의 열정이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장성JC 통합되기 전인 1회 행사부터 올해 17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매년 100명이 넘는 회원이 아름다운 눈조각을 관광객들에 선사하기 위해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태백산 눈축제 눈조각에 참여했던 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유명 조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지금도 겨울이면 태백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회원들과 조각가들의 열정과 애정이 많은 어려움에도 눈조각을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의 열정과 애정 덕분인지 올해는 얼마 전 내린 함박눈이 겨울 도시 태백을 눈의 도시로 만들어 주는 등 날씨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회원들에게 한마디.

  - 현장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회원들의 고생은 풍성한 볼거리로 성공축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올해 눈조각 경연대회의 특징은.

  - 올해 대회는 눈조각의 개수가 많이 늘었다.

  예년에는 JC에서 12~14개, 축제 대행사에서 10개 정도였으나 올해는 JC 12개, 국제 눈조각 12개, 대행사 20개 등 총 40개가 넘는다.

  개수만 늘어난 게 아니라 대형화됐으며 매년 발전하고 있다. 정말 볼만한 작품들이라고 자신한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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