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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20 18:18

공약 이행률 ‘80%’ 돌파.. 화천군수 “공약 이행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도 총력”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사진= 화천군수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에도 불구하고 강원 화천군 공약시계의 초침은 멈추지 않고 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20년 12월 현재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이 80%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출범 3년째를 맞는 민선 7기 화천군은 5대 분야, 14개 전략사업 등 총 68개 사업 공약 중 4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0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우선, 화천군인재육성재단 확대운영, 대학등록금 및 거주비용 100% 지원, 중.고교생 통학 교통비 지원 등이 완료됐으며, 경로당 신설과 노인일자리 확대, 소외지역 복지회관 및 목욕탕 신축사업 등도 결실을 봤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다문화센터가 건립됐으며, 장애인 일자리와 교육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국가유공자들의 처우는 도내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군장병을 위해서는 장병 휴게쉼터 2곳이 설치됐고, 장기근속 전역자를 위한 보금자리 조성이 완료됐다. 농업인을 위해서는 산림소득 전담부서 및 군납 전담조직이 신설됐다. 농산물 가공센터도 설치돼 소득향상을 지원 중이고, 농업 보조금 지원비율 70% 이상 유지라는 약속도 지켜지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LPG 배관망 연결사업, 화천 배수펌프장 유수지 복개가 완료됐으며, 화천읍과 사창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남은 공약이행 전망도 밝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 종일 돌봄서비스 구현을 위한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첫 삽을 떴다.

  군민들의 숙원인 국민문화체육센터는 내년 초 준공된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관 역시 내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

  장애인들의 복지 허브인 화천문화복지센터는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동서고속철도 화천역세권 개발과 120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남은 임기, 공약이행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도 여력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기초단체장 공악설계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이행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한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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