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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21 16:07

변성완 권한대행 “엑스포 붐업 종합계획 철저히 준비를”

부산시, 12월 넷째주 주간정책회의 개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2030부산월드엑스포 붐업 종합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변성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과 관련해 “성탄절, 연말연시가 시작되는 이번 주가 최대 고비다. 전시상황이라 생각하고 민감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부터 설치.운영 예정인 임시 선별진료소에 대해서는 “야외에 설치된 시설이라 의료진들이 추위에 고생할 수도 있다. 의료물품도 모자라지 않게 모든 사항에 대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원하라”라며 구체적인 요구도 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부 경제정책을 면밀히 검토해서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관리되도록 정부와 협력하고 정책금융지원,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대책 등 정부지원대책을 살펴보고 시 지원대책과 연계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시 최대 관심사항인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대해서도 언급을 잊지 않았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2월에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끝까지 총력대응해달라”며 긴장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부동산 합동 점검반을 가동해 실거래 조사‧현장 단속을 강화해 달라”며 정부 정책의 유기적인 협력도 강조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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