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22 11:08

교육경비 ‘37억원’ 확정.. 최명서 영월군수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1년에 교육경비 총 3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및 영월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관련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영월군 교육발전협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33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검토하고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관련 6개 사업에 9억 3천만원, 어학능력 향상 사업에 1억 8천만원, 공교육 활성화 관련 5억 1천만원, 2021년 신규사업 9억 5천만원, 학교급식지원 등 기타 사업에 11억 6천만원 등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규모와 비교했을 때,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일시적으로 지원된 15억원을 제외하면 1억 6천만원 가량 증액된 금액이다.

  최명서 군수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다”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외지의 학생들도 찾아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교육경비 지원 규모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학생 1인당 교육경비보조금은 149만 7,060원에 달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