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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22 14:31
  • 수정 2020.12.26 11:15

양승조 지사 “충남의 정신이 빛났던 한 해, 혁신도시 지정 가장 큰 성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충남의 정신이 빛났던 해, 혁신도시 지정 가장 큰 성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기자회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올해 도정 성과와 내년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전반기 두 해가 비전과 계획을 세우며 도정의 기틀과 토대를 다졌다면, 2020년은 이를 바탕으로 도정 각 분야에서 알찬 성과와 값진 결실을 이뤄낸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 지사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께서는 그 누구보다 지혜롭고 용기 있게 고난과 시련에 맞섰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해 도민 건강과 안전을 보다 확실히 지켜내고, 복지와 환경, 문화와 경제 등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지속, 세계 정치.경제 환경 급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심화 등에 맞서 보다 면밀히 미래를 준비하고 더 큰 자신감을 갖고 도민과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도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추진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조성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4차산업혁명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등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도로·철도·항공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2021 계룡군문화엑스포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 지사는 “현안에 집중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2021년을 만들겠다. 220만 도민을 믿고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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