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성장동력 발굴과 행정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선7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 실현으로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군민 행복 중심의 군정 운영과 현 정부의 국정과제 연계한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조직개편이 추진됐다.

  조직개편은 기존 1실 13과에서 2국 2담당관 13과로 개편되고, 직속기관인 보건소는 2개과가 신설된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행정국과 시설국이 새롭게 신설되어 행정과 시설 관련 업무 기능 강화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기획실을 기획관으로 행정과를 총무행정관으로 명칭 변경 ▲경제과를 경제과와 전략산업과로 분과 ▲보건소는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한다.

  또한 안전과 공영버스정책담당을 실무팀 일원화를 위해 폐지하고 담당 신설로는 ▲세무과에 세외수입팀 ▲전략산업과에 전략기획팀과 지역개발팀 등이다.

  담당 명칭 변경으로는 ▲경제과 경제담당을 경제정책담당으로 일자리지원담당을 일자리담당으로 ▲전략산업과 에너지담당을 그린뉴딜담당으로 폐광지역개발 TF담당을 지역개발담당으로 변경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건복지경제 분야에 대한 기능 강화와 국정과제, 지역현안 등 중점분야에 인력을 충원한다.

  군은 조직개편 및 인력배치를 위해 지난 22일 서기관을 포함한 4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으며, 조직개편과 후속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 실현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은 물론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 발굴.추진으로 군민과 함께 변화되는 시대에 맞추어 새롭게 도약하는 정선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