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곳곳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2020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이하 견문팀)’ 운영으로 1,090건의 마을 곳곳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은 2020년 한 해 동안 총 1,182건(도로 210건, 교통 69건, 환경 189건, 도시 131건 등)의 크고 작은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해 총 1,090건, 처리율 98%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태풍.산불.장마와 같은 재난재해가 많았던 올해는 건설과 현장대응팀 등 처리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빠른 현장조치가 주민 불편을 막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한 군데도 빠짐없이 모든 곳을 의미하는 방방곡곡(坊坊曲曲)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지만 안전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