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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30 17:08

‘방방곡곡 견문팀’ 민원 98% 처리.. 동해시 “현장문제 선제적 대응”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곳곳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2020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이하 견문팀)’ 운영으로 1,090건의 마을 곳곳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은 2020년 한 해 동안 총 1,182건(도로 210건, 교통 69건, 환경 189건, 도시 131건 등)의 크고 작은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해 총 1,090건, 처리율 98%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태풍.산불.장마와 같은 재난재해가 많았던 올해는 건설과 현장대응팀 등 처리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빠른 현장조치가 주민 불편을 막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한 군데도 빠짐없이 모든 곳을 의미하는 방방곡곡(坊坊曲曲)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지만 안전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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