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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04 14:13

동대문구 ‘조직개편’ 단행.. 유덕열 구청장 “구정 발전 이끌어 나가겠다”

1의회, 6국, 1소, 2담당관, 38과, 14동, 216팀으로 개편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일 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흐름에 맞춰 조직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현행 1의회, 5국, 1소, 3담당관, 37과, 14동, 213팀에서 1의회, 6국, 1소, 2담당관, 38과, 14동, 216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미세먼지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대한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안전생활국을 신설했다.

  안전생활국은 기존 안전담당관에서 명칭을 변경한 안전재난과, 스마트도시과(前 행정국), 청소행정과(前 복지환경국), 맑은환경과(前 복지환경국), 부동산정보과(前 도시관리국)로 개편했다.

  기존 복지환경국의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가 신설된 안전생활국으로 이전하면서 복지환경국은 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시대 흐름에 맞춰 기획예산과에는 뉴딜정책팀, 건축과에는 공사장안전관리팀, 지역보건과에는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다.

  뉴딜정책팀은 한국판 뉴딜정책 공모, 제안제도 운영, 벤치마킹 업무를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공사장안전관리팀은 민간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건축안전특별회계운영, 건축허가 및 착공 시 기술 사항 검토 등을 수행하며 안전한 사람 중심 건축 문화를 조성한다.

  특히, 구는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감염병관리팀의 업무를 신설한 감염병대응팀과 나누었다. 감염병대응팀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응, 타구 확진자 역학조사반 운영, 자가격리자 및 접촉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수행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에 나선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논의와 고민을 거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해 구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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