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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11 12:38

김경수 경남지사 “예산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코로나 극복 후 맞이할 2022년도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당부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8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예산 신속(조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을 지시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김경수 지사는 지난 8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정부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3%의 (상반기)조기집행률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와 시.군에 대해 잘 점검하고 지원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62%)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 피해극복과 경기 보강을 위한 예산의 신속집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도 역시 이에 발맞춰 세부적인 재정 집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올해 예산의 조기집행과 함께 내년도 경제 성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극복 후 맞이할 2022년도는 본격적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민생이 완전 성장기로 전환돼야 할 시기인 만큼 정부도 대단히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 예상하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발맞춰 우리 경남도 국비확보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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