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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긴급지원 대책’ 발표..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경제 회복 선제적 대응”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288억 7000만원 규모
김재민 기자 | 승인2021.01.11 12:50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8일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진주시청 제공). 김재민 기자

  (진주 더리더)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전반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재난 지원금과는 별도로 288억 7000만원 규모의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지난 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우리시는 정부의 지원 대책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과 기존 지원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시 자체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개 분야에 288억 7000만원의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883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실시하는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의 주요 내용은 ▲진주형 일자리 사업 31억 8000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220억원 ▲농업.문화예술·교통 등 시민 밀착 분야지원 32억 6000만원 ▲의료 분야 지원 4억 2000만원 등 4개 분야로 288억 7000만원의 긴급 재정이 투입된다.

  특히 3차 지원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기사 200여명에게는 개인당 100만원씩 2억원, 법인택시 기사 730여명에게는 개인당 50만원씩 3억 8000만원의 생계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전세버스 장비구입 구입과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에 1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서는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1억원, 농산물 공동선별비로 18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기조를 ‘신속 선제검사 체제’로 전환하고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비롯해 전 시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 4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시가 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처해 왔듯이, 올해도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견고한 진주형 방역시스템과 경제 대책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은 1월 중순 경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존에 진주시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집합금지, 집합제한 대상 소상공인이나 정부1.2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종사자 등은 접수 및 신청절차를 간소화한다.

  지원금은 지난 해 말 시행한 3차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의 기간이 올해 초까지 연장됨에 따라 미지급 된 지원금을 포함해 설 연휴 전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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