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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특별시’ 춘천 우뚝.. 춘천시정부 “국내 최정상 영화 촬영한다”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1.11 13:01
이재수(가운데) 강원 춘천시장이 지난 8일 영화 제작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춘천시청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영화특별시 춘천에서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잇따라 영화를 촬영한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최근 영화 제작사 ‘㈜제이케이필름’, ‘사나이 픽처스’와 함께 영화 촬영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 따라 ‘JK필름’에서 제작 예정인 영화 ‘공조2’와 ‘사나이 픽처스’에서 만드는 영화 ‘야행’을 춘천에서 찍게 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공조2는 2017년 1월 개봉해 관객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의 후속작이다.

  공조에서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배우가 모두 공조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히말라야와 해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춘천 일부 지역 내에서 오는 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나이 픽처스’의 ‘야행’은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영화로 ‘양치기들’을 연출한 김진황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영화 속 지명도 춘천을 사용하며, 춘천시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현재 효자동과 근화동, 후평동을 비롯해 춘천 내 40여개 중 35곳을 촬영지로 확정했다.

  촬영팀은 1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춘천에 체류할 예정이다.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들의 춘천 촬영이 이어지며 춘천 도시브랜드 노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촬영 기간 많은 촬영 스태프와 출연진 등이 춘천에 체류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영화특별시 춘천 구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설 전망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연초부터 춘천에서 영화가 촬영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춘천에서 찍는 영화인만큼 촬영 기간 중 적극적인 협조 및 영화 개봉 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촬영 현장 방역,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거리 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준수토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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