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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11 13:20

미가입 업체 ‘브랜드콜택시’ 합류.. 삼척시 “시민 이용 편의 증대 기대”

오는 2월 ‘삼척마카콜택시 전용회선 콜제’ 도입, 균등한 소득 기회와 부정사용자 근절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올해 1월부터 ‘삼척시브랜드콜텍시’ 미가입 택시업체인 경동운수와 삼척택시가 합류해 ‘삼척마카콜택시’를 통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통합한 ‘삼척시브랜드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1월부터 택시호출번호를 ‘모두.함께’라는 뜻을 가진 강원도 사투리 ‘마카’를 사용한 마카콜로 단일화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삼척지역에는 개인택시 157대, 법인택시 85대 총 242대가 ‘삼척마카콜택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경동운수와 삼척택시 65대가 추가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삼척마카콜택시에 희망택시 ‘콜 호출제’를 접목.운영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사용자 및 콜 호출제 전용 전화번호 등록 설치 및 시스템을 보강한 ‘삼척마카콜택시 전용회선 콜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경동운수와 삼척택시가 ‘삼척시브랜드콜텍시’에 합류함에 따라 시민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통합 희망택시 콜 호출제 도입으로 운수종사자들은 균등한 소득 기회와 부정사용자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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