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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15 16:42

‘제설제’ 무상 배부.. 광진구청장 “주민 동참 적극 지원”

제설제 배포(사진= 광진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서울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눈피해를 대비하고자 구민들에게 제설제(염화칼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내 집,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동별로 필요한 제설제 수요를 조사한 후, 6kg 1,810포와 25kg 960포를 배포했다.

  구에 따르면 각 동주민센터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이면도로, 급경사지.응달지 등 취약 지역과제설함 및 염화칼슘 보관함에 25kg 제설제를 비치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6kg 소포대를 제작해 원하는 주민 및 상가 상인들에게 배부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강설.한파 시, 보행자 사고 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과 건물 관리자 등 구민 협조를 통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동별로 소형 제설제를 배포해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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