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7일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담당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태백’이라는 비전을 갖고 5개의 정책목표와 43개의 추진과제가 발굴 제시됐다.
류태호 시장은 “앞으로 도로교통이나 재생사업, 시민안전과 문화, 일자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가 태백의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