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설맞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한달간 탄탄페이 한도액과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기존 50만원이었던 한도액은 100만원으로, 기존 10%였던 인센티브 지급률 또한 15%로 한시적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설맞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월 한달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탄탄페이를 사용하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