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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1.01.28 16:05

이한영 태백시의원 “산악열차,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없어 우려”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이 28일 오후 3시 50분 제252회 임시회 공원녹지과에 대한 2021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산악열차, 구체적인 계획 없어 우려”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이 28일 오후 3시 50분 제252회 임시회 공원녹지과에 대한 2021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산악관광’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한영 의원은 “산악관광이 3단계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과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철희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숲속 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치유의 숲을 조성에 나선다”며 “숲속 야영장은 예산 확보와 설계가 끝났다. 강원도에서 발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한영 의원의 “산악열차 사업은 무엇인가”라는 질의에 한철희 과장은 “강원도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공모를 신청해야 하는 과정이 남았으며 용역도 진행돼야 한다. 강원도로부터 아직 용역비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글로벌 산악관광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산악열차에 대한 아직 용역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 걱정이 앞선다”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가 추진 중인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본격 착수해 숲속 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총규모 85ha에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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